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이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최초로 도입하고, 신규 아이템 및 편의 기능 등을 적용한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 8: 파트2(Season 8: Part 2)’ 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게임 ‘뮤 루미’는 몬스터를 사냥해 수집한 ‘카드조각’을 활용해 즐기는 게임으로, 게임 시작과 함께 무작위로 선정된 5장의 숫자카드 중 일부를 버리거나 선택해 3장의 정해진 카드 짝을 맞추는 카드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뮤 도우미’를 이용하는 동안 언제든지 ‘뮤 루미’를 실행할 수 있으며, 카드를 맞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콘도르의 깃털’, ‘축복의 보석 묶음(30개)’ 등 게임 내 고급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액세서리 아이템 5종도 첫 선을 보인다. ‘칼리마 맵(4,5,6,7)’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습득할 수 있는 해당 아이템들은 ‘일반’과 ‘엑설런트’로 구분 돼 있으며, 착용 시 PvP 방어력 옵션이 향상된다.  

 

특정 장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게시물을 확인해 어디서나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개인 상점 검색’ 기능과 파티원들의 정보를 미니 맵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수의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노동환 웹젠 국내사업실장은 “오랫동안 ‘뮤 온라인’을 아껴주신 장수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뮤 루미’를 시작으로 꾸준히 추가될 다양한 미니 게임들과 PvP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출 ‘Season8: Part 3’의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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