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최단 기간이다.
지난 13일 오후 9시에 유튜브에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16시간 만에 1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40시간 만에 5000만, 80시간 만인 17일 오전 5시 1억 건 이상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젠틀맨의 전작인 '강남스타일'이 52일 만에 1억건을 달성한 것보다 15배 이상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젠틀맨' 유튜브 조회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이 전체 조회수 중 15.71%로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14.7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라질(5.84%), 멕시코(4.15%), 캐나다(4.01%)순이었다. 현재 ‘젠틀맨’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도 일간, 주간 1위를 거머쥐었다.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 42개국 1위를 달리고 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