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신용섭)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콘진원)과 손잡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EBS와 콘진원(이하 콘진원)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콘진원 대회의실에서 신용섭 사장과 홍상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히 EBS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다큐멘터리 등의 창의적 방송콘텐츠를 공동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협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유통에 적극 나서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우수한 콘텐츠를 공공의 목적으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홍보분야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이번 협약이 TV애니메이션 등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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