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90% 이상이 모바일 액세서리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모바일 액세서리에 대한 탐구조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한민국 성인남녀 94%가 모바일 액세서리를 사용 중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휴대폰 케이스'는 전체 33%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호필름(24%)', '케이블·충전기(19%)', '거치대(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액세서리의 교체 기간은 평균 '3개월(37%)'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신제품이 나올 때 (13%)'와 고장이나 훼손 될 때 등이었다.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구매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1순위로 '디자인(36%)'이 나왔고 이어 '소재(27%), '가격(17%)', '기능(13%)', '브랜드(7%)' 순이었다.

 

주로 선호하는 색상으로는 기본 색상인 '블랙(27%)'과 '오렌지·레드 등의 원색(27%)', '민트·핑크 등의 파스텔(26%)'톤의 선호도가 높았다.

 

김희철 애니모드 부사장은 “애니모드에서 실시한 모바일 액세서리 트렌드 설문조사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진행됐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애니모드는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고객감동이라는 비젼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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