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의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린 차세대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시스코의 SAN 솔루션은 기존 스토리지 디렉터보다 3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시스코 MDS 9710 멀티레이어 디렉터’가 포함된다. 또한 SAN 패브릭의 주요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를 실행함으로써 효율성을 개선하는 ‘시스코 MDS 9250i 멀티서비스 패브릭 스위치’도 함께 선보였다.

 

 

시스코 MDS 9710 멀티레이어 디렉터는 초당 24테라비트의 스위칭 용량을 제공한다. 고밀도 파이버채널과 FCoE를 지원하며, 신규 48포트 16GB 파이버채널 및 48포트 10GB FCoE 라인 카드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IT 운영 현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업무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대용량 데이터, SSD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스토리지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시스코 MDS 9250i 멀티서비스 패브릭 스위치는 SAN 패브릭의 주요 스토리지 서비스를 중앙에서 실행함으로써 SAN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시스코 I/O 액셀러레이터와 데이터 모빌리티 매니저와 같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40라인 레이트 포트 16GB FC/FICON, 8포트 10GE FCoE 및 2포트 1/10GE FCIP/iSCSI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라이선스 기반의 다양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시스코 MDS 9710 멀티레이어 디렉트는 현재 구입 가능하며, 시스코 MDS 9250i 멀티서비스 패브릭 스위치는 오는 3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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