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사내 임직원 아이디어 실현 프로그램인 ‘액션캠프'를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션캠프는 사내에서 마음 맞는 구성원끼리 서비스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시험제작 원형)으로 만들어 실행에 옮길 수 있게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이후 총 25건의 직원 아이디어가 모였다.
지난 26일 개최된 ‘액션캠프 포미닛(4min)’ 행사는 주요 경영진이 현장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조별로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4분 이내 슬라이드와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 직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60% 이상 지지를 얻은 아이디어 12건이 통과됐으며, 프로젝트는 추후 단계별 논의를 거쳐 사업화하게 된다.
이한상 대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구성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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