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월에 신형 ' 맥’을, 그리고 9월에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벤 레이체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10일 개최 예정인 애플 개발자행사 WWDC에서 새로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그리고 새로운 맥OS를 발표하며, 이어  9월에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는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하스웰’(Haswell)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아이폰5S’는 6월 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많은 미디어들이 예측했지만 벤 레이체는 6월이 아니라 9월 발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애플은 6월 WWDC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운영체제인 ‘iOS7’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새로운 iOS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한편, 미국 버라이즌이 가까운 시일내 ‘아이폰5’ 가격을 100달러 인하할 것이라고 외신 'evleaks'가 전했다. 애플이 가격을 인하한다는 것은 차기 제품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외신 보도가 맞다면 ‘아이폰5S’의 출시일은 벤 레이체의 예측 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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