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9일 목동 본사에서 스카이라이프의 청년지원 프로젝트인 '스카이라이프원정대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이프원정대는 4개월간 방송영상 제작 및 SNS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방학기간에는 낙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단식때 우수 활동자들에게 총 8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특히, 원정대원들은 산간오지, 섬지역 등을 방문해 방송수신상태도 살펴보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부분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으로 지상파 직접 수신이 어렵고, 유선 기반 유료방송보다는 위성방송의 수신이 유리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1기 원정대원인 한민지(24, 중앙대 경영학과)씨는 “평소 방송영상산업에 관심이 많고, 이쪽 분야의 취업을 생각 중”이라며, “이번 스카이라이프원정대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도 살펴보고, 열심히 활동해 장학금도 꼭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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