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 C, D홀 전관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 방송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3)’에 신제품을 발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나소닉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4K 방송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4K 방송 환경을 위한 파나소닉의 실질적인 첫 걸음인 ‘AVC-Ultra’ 코덱 플랫폼을 적용한 ENG 카메라와 각종 신제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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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의 신제품인 ‘AJ-PX5000’ ENG 카메라는 국내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2HD ENG 카메라 ‘AJ-HPX3100’의 후속 모델이다. 흥미로운 방송용 시스템도 소개된다. ‘울트라 와이드 앵글 카메라 시스템’은 기존 카메라 4대를 동시에 사용해 축구 경기장과 같은 넓은 장소를 촬영하는 데 주로 쓰이는 시스템이다.

 

또한 방송장비급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3'도 전시한다. 그밖에 파나소닉 전시관에서는 DLP, LCD 프로젝터 신제품들과 방수캠코더 ‘HX-WA3’, 아웃도어 디카 ‘루믹스 TS5’도 만나볼 수 있다.

 

이윤석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 상품팀 팀장은 “파나소닉은 실질적인 4K 방송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KOBA 2013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국내 방송장비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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