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행아웃(Hangouts)'을 발표했다.

 

구글 개발자 이벤트 Google I/O의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된 이 서비스는 '구글 플러스'의 비디오 채팅 기능과 카카오톡, 라인 등을 모두 합해 놓은 듯한 통합형 커뮤니케이션 툴(Tool)이다.

 

‘행아웃’은 그동안 등장했던 각종 구글 서비스를 분석해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한 화상 통화, 음성 통화, 문자/ 사진 주고 받기 등 기능을 담고 있다. 클라우드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PC나 노트북을 통해 주고받는 대화를 스마트폰으로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채팅을 통해 주고 받은 사진은 세션별로 앨범 형태로 보관되며, 이후 그룹별로 사진을 공유하거나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행아웃’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윈도/ 리눅스 PC, 크롬 브라우저 등을 통해 현재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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