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누스와 월넛이 지난 21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무선통신기술 전문 전시회 'CTIA 2013′에서 갤럭시S4 전용 케이스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누스는 고급 가죽에 패션 코드를 더한 다채로운 디자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나란히 박힌 골드 스터드로 명품 지갑을 연상케 하는 ‘락 스터드 다이어리’, 네온 컬러의 심플한 커버에 배색을 더한 ‘컬러터치 다이어리’, 장식을 최소화하고 가죽의 심플함을 최대한 살린 ‘미니멀 다이어리’ 등을 전시했다.

 

 

월넛은 실생활 기기 사용 편리성을 향상시킨 테크 케이스를 집중 공개했다. 기기 뒷면을 보호하는 에어 자켓에 플립 커버 기능을 더한 ‘플립 자켓’, 스탠드 기능을 부착한 ‘스탠드 자켓’은 기기 보호 이상의 실질적 활용 기능을 제공하는 케이스다.

 

특히 ‘자켓 시리즈’(스탠드 자켓, 플립 자켓)는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고 스탠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제누스 관계자는 “제누스는 전자기기나 모바일에 집중한 CES나 MWC 외에도 무선통신 기술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IT주변 제품을 세계 시장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누스는 소재와 기능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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