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소프트(대표 조영종)가 2013년 하반기 라인업을 ‘E3 2013’에서 공개한다.
라쿤소프트는 오는 6월11일(현지시각 기준)부터 3일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E3 2013’에서 자사의 미공개 모바일 게임 3종의 시연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생 모바일 게임사인 라쿤소프트는 경기콘텐츠 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한국 공동관’을 통해 이뤄진다.
라쿤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은 최초의 학원물 SNG '마이스쿨'과 액션 RPG '디크로스', 신개념 타격퍼즐게임 '터트리고' 3종이다. 모두 올해 안에 출시 예정으로 ‘E3’ 출품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조영종 라쿤소프트 대표는 “라쿤소프트가 준비해 온 신작 3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E3’에서 첫 선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해 우리의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세계인들에게 당당히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