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6일(현지시각) 미 이동통신사 ‘U.S.셀룰러(U.S. Cellular)’를 통해 중저가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F7’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처음 공개된 ‘옵티머스 F시리즈’ 중 하나로,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2,540mAh 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이 제품은 LG의 핵심 UX도 적용됐다. 투명도는 물론 크기·위치를 조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친구나 가족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안전 지킴이’, 동영상 재생 중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등을 탑재했다.

 

옵티머스 F7의 출고 원가는 399.99달러(약 44만3500원)이며, 2년 약정 시 99.99달러(약 11만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제품 주요 사양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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