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앱' 깔아보니‥ "첫회부터 정주행 볼만한데"

홍효정
입력 2013.06.11 17:16 수정 2013.06.11 17:41


'웹툰의 원조'
다음의 '만화속 세상' 웹툰을 이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이 영화로 제작되면서 다음이 웹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웹툰앱'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다음 '웹툰
앱' 요일, 랭킹, 완결, 장르 등 카테고리 분류돼 있어 웹툰을 찾기 쉽다


 


다음 웹툰앱은 '만화
속 세상'의 연재, 완결 웹툰을 편리하게 감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앱 상단에
요일, 랭킹, 완결, 베플 순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고 배경화면에는 화제작,
인기작, 뜨는 신작 등의 이미지를 삽입해 수시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랭킹은 전날 감상한 웹툰 조회수, 추천수 등을 반영해 인기 작품
순서대로 랭킹을 매일 제공한다.


 



▲작가,
작품명, 장르에 따라 원하는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 제공


 


이번 웹툰 앱에서
가장 반가운 기능은 완결 웹툰이나 장기 연재된 웹툰을 첫 회부터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정주행’ 기능이다. 웹툰 뷰어 상단에 위치한 '달리기'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일일이 다음 회차를 클릭할 필요 없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역대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인기 완결 웹툰으로 올라와 있다.


 


웹툰을 보다가 웃기는
'짤방'이나 명장면 등 기억에 남는 장면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기능도
유용하다. 웹툰을 보다가 컷을 지정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바로 보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컷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단말기의 사진첩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화면에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뷰어 기능도 넣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자동스크롤, 화면
회전, 좌우 회차이동, 보던 위치 저장 기능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춰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자동스크롤을 사용할 경우 손을 대지 않고도 웹툰을 편하게 볼
수 있다.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뷰어와 명장면을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기능


 


최근 본 웹툰은 'MY 서랍'에
기록되며, 단순 회차 저장에서 벗어나 보던 장면의 위치까지 기억해
주는 '책갈피' 기능은 기존 웹툰 앱과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책갈피 기능은
갑자기 휴대폰을 끄거나 다시 웹툰을 이어 보고 싶을 때 바로 보던 컷부터 이어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연재되는 웹툰에
대해 새로 다음회가 업데이트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작품 업데이트 알림은 PC웹과
모바일 모두 만화속 세상에서 찜한 작품과 동기화
돼 어느 단말기에서나 공통된 작품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작가와 독자의 베스트
댓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베플' 코너는 별도로 운영된다. 작가 댓글을 통해 작가의
근황부터 다른 작가의 작품에 작성한 댓글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롭다.


 


독자 댓글은 다른
이용자들의 댓글을 보며 놓쳤던 장면이나 작품 안에 숨겨진 복선도 재발견 할 수 있다. 웹툰에 대한 독자들의 베스트 댓글은 추천에 따라 100개 단위로 제공된다.


 


그동안 다음은 애플
아이패드 전용 '다음 만화'외에 웹툰 관련 앱이 없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웹툰을 보려면 직접 다음 모바일을 통해서만 웹툰을 감상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꾸준히 만화 속 세상 웹툰 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다음 웹툰앱이 출시되자
구글플레이스토어 이용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다음 만화앱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지금 막 받아서 이용해보니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아요", "다음 웹툰앱이
드디어 나왔네요. 이전에 봤던 회차의 스크롤 위치 그대로 다시 열리니 편하네요",
"오래 기다린 만큼 잘 이용하겠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아이폰용도 꼭 만들어주세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 웹툰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됐고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 웹툰 앱 출시와
함께 강풀 작가도 신작 ‘마녀’를 들고 컴백한다. '마녀'는 마녀로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멜로물이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월, 목요일에 마녀를 연재할 계획이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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