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자사의 인기 모바일 소셜RPG ‘리틀레전드 for Kakao’에 PVP 시스템, 제련 기능 등을 추가하는 제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건물 ‘장비제련소’에서 자신의 ‘무기’와 ‘방어구’를 제련해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제련은 제련 아이템과 골드를 지불하거나 젬을 써서 진행할 수 있다. 제련을 통해 추가 되는 기능은 유저가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받는 특정 상황에 특별한 효과가 발동되는 것으로, ‘피격시 5% 확률로 공격력 10% 증가’, ‘피격시 5% 확률로 생명력 200 회복’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장비당 최대 3개까지 부여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PVP는 ‘아레나’에 입장 시 비슷한 등급의 유저들끼리 자동으로 팀이 나눠지는 팀 대결 방식으로, PVP에서만 적용되는 관통력, 치명 저항률 등 신규 전투 능력치가 주어지고 같은 팀 유저들끼리는 서로 부활도 가능해 혼자 사냥할 때와는 달리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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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PVP 기능과 함께 추가된 ‘토템 쟁탈전’ 시스템도 색다른 재미요소로, PVP 전투 중 화면에 랜덤하게 등장하는 ‘고대영웅 토템’을 공격하면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팀이 ‘전리품 상자’ 아이템을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해 전투의 긴장감을 더했다. PVP를 즐길 수 있는 신규 건물 ‘아레나’는 별도의 구입 필요 없이 게임 내에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번 ‘리틀레전드 for Kakao’ 제2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 (www.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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