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가격대를 표방한 빅타워 케이스가 출시된다.

 

앱코(대표 이태화)가 '보급형 빅타워 케이스'를 표방하고 5만원대에 'BT230 버팔로 USB3.0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케이스 폭이 200mm 이상인 빅타워 제품군이 10만원이상의 가격에 판매되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가격대다.

 

BT230 버팔로 USB3.0 케이스는 섀시규격이 210x460x490mm(WxHxD), 토털 230x526x532mm(WxHxD)의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LED 온오프 기능이 포함된 120mm 쿨러 2개를 비롯해 총 5개의 120mm 쿨러가 기본 제공되며, 온보드형 USB3.0 단자와 2.0 단자가 전면 상단에 배치됐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30mm, 타워형 쿨러는 175mm 이상 높이까지 장착 가능하다. 별도의 쿨러가 장착 가능한 6개의 HDD 무나사 가이드와 3개의 ODD 무나사 가이드도 갖추고 있다. 또한 후면에 8개의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을 제공하며, 표준 ATX / M-ATX / Extended-ATX까지 모든 제원의 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버팔로만의 또다른 특징적인 부분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러버 코팅된 전면과 상단의 베젤이다. 일반 플라스틱 재질의 베젤과 달리 스크래치에 강하고, 고급스러운 촉감과 함께 고품격의 무광 블랙을 연출한다.  

 

BT230 버팔로 USB3.0 케이스는 18일경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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