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하드웨어 기반의 일체형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터치엔 엠가드 어플라이언스 킷’을 18일 출시했다.

 

터치엔 엠가드 어플라이언스 킷은 데이터베이스(DB)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인텔 기반 서버에 MDM 구성이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미리 탑재함으로써 설치가 간편하고 최적화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소 1대에서부터 최대 1000대의 단말기를 수용할 수 있어 중소 규모는 물론 대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솔루션 구축 기간도 기존 대비 1/3 가량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분실폰 찾기 및 원격 관리를 통한 분실·도난 대응 ▲앱 통제, 암호화 등 사내정보 유출 방지 ▲앱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한 사내 앱스토어 등을 제공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터치엔 엠가드 어플라이언스 킷은 모바일 오피스 보안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MDM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일체형 MDM 솔루션”이라며 “현재 LG유플러스와 함께 SMB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MDM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성을 갖춘 제품들을 계속 개발 및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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