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타이젠과 함께 떠오르는 새로운 운영체제 파이어폭스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서 집중 조명된다.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대표 양승욱)은 오는 7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조경제 스타트업 ICT 콘퍼런스 2013'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윤석찬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대표는 파이어폭스의 마켓 정책과 전략 관련 발표를 통해 국내 개발자의 모질라 OS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파이어폭스는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에 포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대항마로 등장했지만, 모질라 재단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OS로 고쳐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LG전자가 파이어폭스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오는 하반기 브라질 및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사고 있다.

 

파이어폭스 진영에는 LG전자와 함께 소니, ZTE, 알카텔, 텔레포니카, 화웨이 등 전 세계 17개 통신사와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는 IE에 대항한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한글 버전을 비롯해 갖가지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개발, 소개하고 있다.

 

▲ '창조경제 스타트업 ICT 컨퍼런스 주요 내용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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