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서피스RT'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300달러 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서피스RT 32GB 모델은 499달러에서 300달러 할인된 199달러에 판매된다. 또 터치 커버와 함께 구입하는 32GB 모델은 249달러(정가 599달러)에, 타입 커버를 함께 구입할 경우 289달러(정가 629달러)에 제공한다. 평균 300달러 이상 할인을 받는 셈이다.
 


서피스 RT는 MS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13 RT와 같은 툴을 제공한다. MS 오피스는 학교 및 기업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현재 95%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마우스와 키보드, 프린트 및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지원하는 USB와 HD비디오 아웃 포트를 제공하고, 교재 및 교육용 비디오를 보기에 적합한 10.6인치 클리어 타입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 또한 하루종일 지속될 정도로 길다.

서피스RT 특별 할인 행사는 캐나다와 중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한국, 일본, 영국, 스페인, 러시아 등 총 26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주문은 교육기관용 서피스 RT 브로슈어를 참고하면 된다. 작성한 주문서는 이메일(SurfaceEDU@microsoft.com)로 보내면 된다.

한편 MS는 교육 환경 개선(Partners in Learning)을 위해 지난해 2.5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또 전 세계 3억 명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S 유스스파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전 세계 교육 기관에 무료로 오피스365를 제공하고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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