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부여되는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도입해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을 쏟아온 인프라웨어는 현재 전 계열사에 걸쳐 임직원이 특허를 출원해 등록하면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출원 건수가 320건에 달하며, 이들 특허들은 폴라리스 오피스를 비롯한 인프라웨어의 다양한 제품에 반영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프라웨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IP-R&D 연계전략지원 사업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 등에 참여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한 특허 연차등록료를 감면해 특허 유지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특허 우선 심사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특허법무팀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고 특허 권리 획득 및 유지에 많은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프라웨어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기술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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