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구본준)의 갤럭시S4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4 미니'가 자급제폰으로 출시된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 미니는 다음달 이후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자급제폰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4 미니는 지난 1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자급제 단말기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S4' (사진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앞서 '갤럭시M스타일', '갤럭시 에이스플러스' 등의 자급제폰을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S4 미니는 삼성전자가 자급제폰으로 내놓는 3번째 모델로 실제 출시되기까지는 한 달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4 미니는  5인치인 갤럭시S4보다 작은 4.3인치 크기의 슈퍼아몰레드 qHD 디스플레이어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 800만 화소의 후방 카메라, 1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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