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는 10일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국내 대학의 전파·전자·통신 및 항공우주 분야 전공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위성전파관리 실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현장실무 체험 및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위성전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열리며, 그동안 30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인턴십(‘13.7.15~8.9)과 현장실습(‘13.7.15~7.18)은 경희대·경북대·남서울대·호남대 등 대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 전파관리 기본법령, 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조 등 이론교육 ▲ 위성궤도 이해 및 신호 분별 방법 등 실무 체험 ▲ 네트워크 분석기 등 측정장비 사용 교육 ▲ 위성관제센터 등 유관기관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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