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모바일게임 운영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누믹스 미디어웍스(대표 최재희)와 모바일게임 '싸이워즈'의 운영 지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TV는 월드스타 싸이의 첫 공식 모바일게임인 '싸이워즈'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고객 서비스를 비롯한 게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명진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런너'를 각각 7년, 8년 서비스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운영지원 사업에 본격 진출해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싸이워즈'는 익살스러운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월드스타 싸이가 외계인들의 침공을 맞서 대결을 펼치는 모바일 슈팅액션게임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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