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럭스 제휴] 인텔의 최신 CPU ‘하스웰’(Haswell)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CPU 정보를 제공하는 ‘CPU-World.com’에 따르면, 거대 반도체 기업 인텔은 하스웰을 기반으로 네 개의 새로운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어 i5 신형 두 종류와 ‘셀러론(Celeron)’이 9월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CPU는 낮은 가격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동작속도와 TDP 등급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빠른 인텔 셀러론 G1630은 2.8GHz에서 작동하고, 최대 55와트(W)의 전력을 소비한다. 인텔 셀러론 G1620T는 35와트 전력을 소비하나, 2.4GHz에서만 작동한다.

 

이 두 모델은 모두 2MB L3 캐시메모리를 갖고 있으며, 650MHz(터보가 있다면 1,050MHz까지)의 높은 퍼포먼스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 1,333MHz 속도의 DDR3 램을 지원한다.

 

이보다 더 빠른 모델은 코어 i5 시리즈로, 모두 더 큰 L3 캐시메모리와 네 개의 코어를 내장하고 있다. Level 3 캐시메모리는 6MB 정도이며, 인텔 코어 i5-3340의 클럭 스피드는 3.1GHz에 달한다. 반면, 같은 S 모델의 최고 속도는 2.8GHz 이다.

 

77와트 형제모 델에 비하면 65와트의 TDP는 낮은 편이다. 두 i5 모두 터보부스트 시 3.3MHz로 동작한다. 통합 그래픽 유닛은 2500HD와 650MHz(터보에서 1050MHz) 클럭 속도를 가진다. 인텔 코어 i5-3340과 코어 i5-3340S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3-1600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네 개의 신형 아이비 브릿지 CPU는 두달 이내에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출처: 하드웨어럭스(www.hardwareluxx.com)]

 

Editor: Andreas Steg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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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노태경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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