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6급 이하 공무원이 참여한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세정 미래부 노조위원장

 

윤세정 초대 노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부는 새 정부의 새로운 경제전략인 창조경제의 주관부처이며, 범정부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발표하는 등 짧지만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초대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소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조직간 화합 ▲미래부 노동조합 조직 확대를 통한 조직의 힘 육성 ▲조합원의 권익 사업 진행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6개 부처 조합원이 모인 만큼, '함께하는 미래부, 하나되는 미래부'라는 새로운 미래부 노조의 표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다소 낯설고 힘들더라도 노사가 하나 되어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신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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