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원은 디지털 카메라 RAW 편집 프로그램 '캡처 원'의 최신 버전에 후지필름 X-Trans CMOS 이미지 센서의 데이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Trans CMOS 이미지 센서는 일반 이미지 센서와 화소 배열 구조가 달라 지금까지 RAW 파일을 제대로 편집할 수 없었다. 후지필름 X-Trans CMOS 센서의 RAW 파일을 편집하려면 어도비 포토샵 CS6의 카메라 RAW, 라이트룸 혹은 실키픽스 최신 버전을 임시로 사용해야 했다.

 

IMG_8490.jpg

 

 

페이즈원은 '이번 조치로 인해 후지필름 X-Trans CMOS 센서 장착 기종의 RAW 파일을 더 정확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즈원 캡처 원 7.1 버전의 판매 가격은 299달러로,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