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유라클(대표 조준희)이 흥국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

 

유라클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흥국생명 설계사(FC)들이 사용하는 영업지원 시스템을 모바일 디바이스로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업자동화 시스템(SFA) ▲대고객 모바일 창구 시스템 ▲퇴직연금 창구 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상태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흥국생명의 영업직원과 설계사들은 고객관리, 가입설계, 컨설팅 등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업무에 활용 가능해졌다. 또한 전자서명 기반의 모바일 전자 청약 풀 프로세스를 구축해, 상품설명에서부터 가입설계서 작성 및 입력 등 고객관련 모든 업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유라클은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를 비롯해 대우건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도시철도공사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등 40여 개 기업에 모바일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최근 업무의 중심이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업의 모바일화는 점차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유라클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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