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영업이익 3483억원…전년比 0.7%↑ '비통신' 덕분

김윤경
입력 2013.08.02 10:11 수정 2013.08.02 11:08

    


KT(회장 이석채)가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이 그룹사 성장 및 미디어·콘텐츠 분야 성장에 힘입어
5조7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비슷해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3483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7.3% 감소, 전년동기 대비 43.3% 감소한 1334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그룹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5억원 대비 180%
증가했다. KT는 "통신을 기반으로 한 금융, 미디어, 렌탈과의 시너지가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롱텀에볼루션(LTE)에서 606만명 가입자를 유치하며 LTE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LTE와 더불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의 상승세가 계속되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0.7% 성장한 1조752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ARPU는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3만1615원을 기록했다. 현재 KT의 LTE 가입자 비중은 36.8%로
LTE 보급 확대에 따른 ARPU와 매출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 이탈과 사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1조5077억원을
기록했다. 단 매출 하락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가 유선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ALL-IP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2731만 명을 기록했다.
KT는 ALL-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유선분야의 경쟁력을 유무선으로 확대하며 유선분야
매출 하락을 극복할 계획이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3% 성장한 3349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2분기에 23만명이 증가해 644만명에 도달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9652억원을
기록했다. BC카드와 KT렌탈은 개별회사의 성장세와 더불어 KT와 사업 제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범준 KT CFO 전무는
“2분기는 KT가 추진해 온 All-IP 기반 확대 및 비통신 분야로의 활로 개척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All IP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