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7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13년 '콘텐츠 창의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1개 PP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KT스카이라이프가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젊은 인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 PP 사업자에게 우수 인력 채용 기회 및 인턴 임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은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다양성이 없고 업체별로 지원 자격, 급여 수준 등 격차가 매우 컸으며, 인턴 기간 이후 포상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사업에는 ▲ 전문성 있는 중견 PP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장르의 채널사업 직무 확보 ▲ 인턴 지원자가 원하는 업무 체험 기회 ▲ 정당한 보수 제공과 같은 부분이 포함된다.

 

3개월 간 근무한 후 우수 수료자 5명을 선정해 3박 4일간의 해외 연수(CNN 홍콩지사)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분야는 프로그램 제작·편성, 시사·보도, 방송기술 분야며, 21개 PP사가 총 48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한 달 임금은 140만원(세전 금액) 수준이며, 스카이라이프는 채용 인턴 임금의 50%인 1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인턴십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KT스카이라이프 또는 KT문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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