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홍균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사진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롯데면세점(대표 이원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대형 유통매장 진출시 부족한 마케팅력 보완 등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미국 LA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면세점은 국내 매장은 물론 해외 매장 진출 시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적극 확대해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상호 확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롯데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제품들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다가가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제품의 미주 대형 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LA 베버리힐즈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설치 중이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LA 베버리힐즈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의 내.외부 인테리어를 자문 중으로 한국적 콘셉트를 가미해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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