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거스트와 코에이테크모 제작의 판타지 RPG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를 9월 13일 출시한다. 한국만의 스페셜 패키지 정보도 공개했다.

 

한국에만 출시되는 PS3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스페셜 패키지는 풀컬러 가이드북(총 150페이지)이 포함될 예정이다. 게임내 대사와 스토리 공략을 시작으로, 등장 캐릭터들의 3D모델, 러프 스케치, 몬스터 설정, 배경 설정 컷까지 담긴 초호화 가이드북으로 제작되고 있다. 특별 패키지인 만큼 귀여운 캐릭터 스탠딩 미니 배너와 또 다른 보너스 제품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더욱 자연스러운 3D연출이 실현돼 시선 처리와 입의 움직임 등 캐릭터 표정이 더욱 풍부해졌다.

 

핵심 콘텐츠인 주인공 선택제 도입은 주인공에 따라 다른 연출이 가능하고, 기존의 3인 전투에서 최대 6명까지 전투할 수 있다. 특히 후위 3명의 추가로 전략적 게임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틀리에 시리즈의 꽃인 조합 시스템도 전작에서 리뉴얼해 더욱 쉽고 심도있게 발전시켰다. 승계와 합성이란 요소가 새로 등장한다.

 

또 로지만이 사용할 수 있는 연성 시스템은 장비품에 다른 아이템의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에스카의 조합시스템과 같이 스킬이 존재하고, 그 조합과 부여하는 능력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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