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가 중소PC업체의 입지를 살렸다. 어두운 PC시장 속에서 주연테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오른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2013년 상반기동안 매출액이 36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줄어들었으나 당기 순이익은 1.4억원에서 3.2억원으로 상승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이익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공공조달 시장에서 데스크톱 PC의 중소기업 제품 비중이 75% 이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 부문에서도 큰 실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스크톱PC는 중소기업간 경제제품으로 선정돼 2013년부터 공공시장부문 전체의 50%를 차지하게 된다. 또 2014년에는 75%, 2015년부터는 100%의 점유율을 갖게 된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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