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성이었다!

 

PSV 아인트호벤으로 자리를 옮긴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통해 신고식을 치뤘다.

 

▲ 출처 - PSV 아인트호벤

 

21일 네델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지성은 AC 밀란과 만났다.

 

결과는 1-1 무승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0-1로 뒤진 후반 15분, PSV 아인트호벤의 마타우쉬가 넣은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 장면은 발지성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이 경기와 관련,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에서 두 팀 중 가장 높은 평점인 4점(5점 만점)을 주며 특유의 근성을 칭찬했다.

 

이와 함께 박지성은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PSV 아인트호벤은 오는 29일 밀란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룰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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