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4 (사진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갤럭시S4의 보급형 버전인 '갤럭시S4 미니'를 다음주 출시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4 미니는 다음 주 중으로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 미니는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보급형 제품으로 화면이 갤럭시S4의 5인치보다 다소 작은 4.3인치다. 이 제품은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 800만 화소 후방 카메라, 1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제품인 만큼 출고가도 저렴하다. 갤럭시S4 미니의 출고가는 55만원으로 갤럭시S4 출고가 89만9800원과 비교하면 40% 가량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를 자급제 단말기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4 미니는 지난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자급제 단말기 인증을 받았다. 자급제 단말기란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살 수 있는 휴대폰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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