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신들의 개발자 이벤트 ‘Build’를 통해 ‘윈도8.1에서 3D 프린터를 정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S의 3D 프린터 지원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왔기 때문일까? MS가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에는 3D 프린터 중에서도 저렴한 제품으로 알려진 ‘큐브’(Cube)를 윈도8.1에서 이용하는 법이 담겨져 있다.

 

윈도8.1에서 3D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XML파일을 확장시킨 ‘MF’ 포맷으로 만들어진 3D 모델링 데이터를 불러들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윈도 8.1에서는 단순히 만들어진 데이터를 불러들여 프린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불러들인 데이터를 수정하는 것, 즉 모양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담겨있다.

 

참고로 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8.1’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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