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000여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가 참석한 ‘CA 엑스포 서울 201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CA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빅데이터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새로운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CA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라이오넬 림(Lionel Lim) CA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APJ) 사장(사진= 한국CA테크놀로지스).

 

라이오넬 림(Lionel Lim) CA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APJ)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놀라운 사회 및 경제 변화의 중심에 IT가 자리잡고 있다. IT는 기업 성공에 필요한 혁신, 속도, 인사이트, 보안을 제공한다. 따라서 CIO는 지금처럼 단순히 IT를 관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략적이고 능동적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행사에서 ‘CA테크놀로지스 채널 인덱스 2013’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A 채널 인덱스는 전 세계 554개 CA테크놀로지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많은 기업들이 일상적인 유지보수 업무보다 수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에 IT 예산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테크놀로지스 APJ 파트너들은 평균 33%의 시간을 고객의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응답했다. 일반적으로 기업 IT 예산의 80%는 유지보수 및 운영에, 20%만이 혁신 과제에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오넬 림 사장은 “올해 CA 엑스포가 특별한 이유는 신임 마이클 그레고어 CEO 부임 이후 새로운 전략적 성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기 때문”이라며 “CA테크놀로지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며, CIO가 혁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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