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컴팩트 크로스오버 컨셉트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F-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으로써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됐다.

 

우선 렉서스를 대표하는 스핀들 그릴과 독립된 DRL(Daytime Running Lights)이 더욱 강렬하게 변신한 전면부의 스타일링이 주목을 끈다.

 

툭 튀어나온 테일게이트는 스포츠 쿠페 특유의 실루엣을 보여주며 범퍼까지 연결되어 있는 램프 클러스터는 더욱 날카롭고 에어로다이나믹한 후면을 돋보이게 해준다.  

 

 

렉서스 LF-NX 컨셉트의 강렬한 느낌을 위해 외관 컬러도 입체적인 느낌의 새로운 브러쉬드 메탈 실버로 마무리 되었다. 인테리어 역시 선명하고 파워풀한 외관을 반영, 인간공학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안에서 운전자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LF-NX 컨셉트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색의 스티치가 가미된 옐로우와 블랙의 가죽 커버와 세련된 블루 인스트루먼트 라이팅으로 인테리어의 금속 표면을 더욱 부각시켰다.

 

대시보드는 상단의 디스플레이 영역과 하단의 조작영역으로 분리되어 터치 센서티브 정전기 스위치와 새로운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emote Touch Interface) 디자인과 운전자의 직감적인 반응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렉서스 프레스 컨퍼런스는 모터쇼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 박람회장 8번홀 렉서스 전시관에서 현지 시간 9월 1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