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를 무작위로 구성한 ‘쇼킹박스’를 4000개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쇼킹박스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전용 액세서리를 박스에 무작위로 담아 배송하는 상품으로 ‘시크릿박스’와 같은 형태다.  

 

쇼킹박스는 아이폰4/4S, 갤럭시S3, 아이폰5, 아이패드용 등 총 4가지 종류로 나눠지며, 기종 별로 구성된 A~F 타입의 여섯 가지 쇼킹박스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배송된다.

 

‘벨킨’ 등 1만5000원~9만원 상당의 브랜드 액세서리들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기기 기종에 따라 9900원(아이폰4/4S)과 1만9900원(갤럭시S3, 아이폰5, 아이패드) 두 가지 가격에 판매된다. 아이폰4/4S용 F타입의 경우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쿠팡은 쇼킹박스 판매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뉴아이패드’, ‘엑스박스 360(X-box 360) 게임기’, ‘벨킨 헤드셋’, ‘캐논 복합기’, ‘엑스지온(XZION) 휴대용 보조 배터리’ 등의 경품이 총 31개의 쇼킹박스에 포함돼 무작위로 발송된다.

 

조성현 조성현 디지털 팀장은 “쇼킹박스를 통해 고객은 상품을 기다리는 ‘재미’와 ‘행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브랜드 액세서리 제품을 알뜰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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