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제수용 과일, 채소, 한우 국거리·등심, 부침가루, 식용유 등 주요 명절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제수용 햇사과와 햇배, 곶감, 하우스 감귤 등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햇사과, 햇배는 14~20일 한정), 제주참조기와 자숙문어, 찜갈비, 한우 양념불고기 등은 최대 50% 가격을 낮춘다.

 

이밖에도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시금치는 기존 대비 28% 할인 판매하며 부침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 개 가공 생필품도 30~4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신선 식품 가격이 상승 하는 등 높아진 명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 명절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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