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조이시티가 모바일 축구 게임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일본 사이버드(대표 호리 카즈토모 로버트)와 스마트폰용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바코드 풋볼러’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조이시티는 ‘바코드 풋볼러’의 국내 서비스를 전담하게 되며, 연내 국내 오픈마켓 출시를 목표로 빠르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코드 풋볼러’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위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 다양한 신규 선수들을 영입해 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일본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적 있는 일본의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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