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3’ 내년 3월 경매장 폐쇄 결정

박철현 기자
입력 2013.09.19 14:42 수정 2013.09.19 15:34

 


'디아블로3' 경매장이
폐쇄된다.


 


블리자드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의 경매장이 오는 2014년 3월 18일 닫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금화 경매장을, 북미 등 해외 지역에서는 금화 및 현금 경매장까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디아블로3' 경매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최근 아이템 획득을
위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게임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을 경매장에
할애한다거나, 저가 아이템을 구입해 이를 다시 비싸게 판매하는 이른바 '되팔이'가
성행하기도 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경매장을 닫기로 결정했다. 블리자드는 "경매장 시스템이 궁극적으로 '디아블로3'에서
멋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라며 "경매장을 어떻게 닫을지 구체적인 절차는 아직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경매장이 없어지는
대신,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에서는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전리품 2.0)이 도입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리자드측은 보다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의
이같은 결정에 이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게임 내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한
경매장을 폐쇄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올바른 조치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중간에 없애면 이용자 털어내기밖에 안된다",
"경매장 없어지면 거래사기 엄청날 듯", "경매장 삭제 찬성, 대신
파밍만 제대로 하게 해주세요", "앞으로 나올 콘텐츠를 위해 문제를 뿌리뽑는
방법을 찾은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철현 기자 target=_blank>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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