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를 오픈마켓 단독론칭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피스 프로'(Surface Pro)는 MS가 제작한 최초의 태블릿 제품이다. G마켓은 23일 서피스 2세대 발표를 기념해 서피스 프로의 오픈마켓 단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했으나 오픈마켓에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마켓은 행사 기간 내 ‘서피스 프로 128GB’를 109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여성 구매고객의 경우 10만원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 선착순 500명에 한해 99만원대에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터치커버를 50% 할인된 5만1000원에 판매하고, Office H&S 패키지도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인 5만9500원에 선보인다.
인텔 3세대 i5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는 기존 태블릿 제품의 기능상 한계와 사용상의 불편을 해소한 새로운 개념의 태블릿 제품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들이 각각 그 역할이 나눠져 있었지만 ‘서피스 프로’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일과 여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서피스 프로'는 16:9 와이드스크린에 1080p 해상도의 풀HD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윈도우7에서 사용했던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터치펜이 내장돼 있으며 도킹키보드는 별도로 판매한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