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2세대 10인치급 태블릿 '서피스 2','서피스 프로 2'를 발표한 가운데,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7인치급 태블릿 시장에도 신제품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 IT미디어 지디넷은 25일(현지시각) MS가 7.5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태블릭 '서피스 미니'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피스 미니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2014년 봄에나 발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MS 서피스2 <이미지: MS>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는 엑스박스 원(XBOX One)과 개발 부문에서 겹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MS는 엑스박스 원의 하드웨어 사양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오는 11월 하순 무렵이 거론되고 있다.

 

MS의 7인치급 태블릿은 1400 x 105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3G/LTE 지원, 가격은 약 499달러(약 54만원) 미만의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국환 기자 sadcaf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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