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HDMI 분배·캡처 도우미 'SKY HDMI S121'

이윤정 기자
입력 2013.09.28 17:53 수정 2013.09.29 11:14

 


하나의 영상 신호를
둘 이상으로 나눠 다수의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영상 분배기(스플리터)는
생각보다 쓰이는 곳이 많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매장 등지에서 다수의 화면에
광고 및 안내 화면을 띄우거나 회의실, 발표회장에서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여러 대의
모니터 또는 프로젝터로 나눠 보여줄 때 등이다.


 


최근 가전 제품에서
디지털 영상 신호를 전송하는데 널리 쓰이는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인터페이스도 하나의 영상 신호를 여럿으로 나눠주는 스플리터 제품들이 적잖이 등장하고
있다.


 



▲ 스카이디지탈 SKY HDMI S121


 


HD 영상솔루션 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는 스카이디지탈이 최근 재미있는 HDMI 스플리터 제품을 하나 선보였다.
기본적인 영상 분배 기능은 물론, 고화질 HD 영상 캡처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1:2 HDMI 스플리터인 SKY HDMI S121를 선보인 것이다.


 



▲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쉽고 단순한 구조


 


스카이디지탈 SKY
HDMI S121의 외모와 기본 기능은 여느 HDMI 스플리터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외부
노이즈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속제 하우징을 채택했으며, 영상 입력을 위한
1개의 HDMI 입력과 분배를 위한 2개의 출력단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외모의 전부다.


 



▲ 전원을 연결하고 입력과 출력만 연결하면 즉시 1:2 분배가 된다


 


심플한 외형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먼저 전원을 연결하고 PC나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등에서 나온 HDMI 케이블을 입력(HDMI in)에 꽂고 모니터나 TV, 프로젝터 등의 케이블을
2개의 출력 단자에 연결하면 고품질 영상을 2개의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신호가
정확히 입력/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로 연결상태 파악도 쉽다.


 



▲ PC나 게임 콘솔, DVD/BD의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분배 가능


 


물론 HDMI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방식 영상과 음성 신호를 하나의 케이블로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SKY HDMI S121은 HDMI로 전달되는 영상뿐 아니라 디지털 음성까지 완벽하게
2대의 출력장치로 분배해 준다.


 


▲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


 


특히 SKY HDMI S121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하다. 보통 1개의 외부 출력만 갖춘 노트북 등과 함께
휴대하면서 프레젠테이션 영상 분배용으로 사용하기에 그만이다. 작은 크기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회의실 등지에 놓고 써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 노트북과 프레젠테이션용으로 들고 다니기 편하다


 


자, 여기까지만 보면
SKY HDMI S121 역시 평범한 1:2 HDMI 스플리터에 불과해 보이지만 이 제품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다. 비슷한 다른 제품에서 보기 드문 ‘마스터/슬레이브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용도, 특히 영상 캡처 용도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SKY HDMI S121의
마스터/슬레이브 기능은 PC나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 마스터로 연결된 디스플레이만
인식하게 하고 슬레이브로 연결된 디스플레이는 인식하지 못하도록 숨겨주는 기능이다.
물론 영상과 음성은 마스터와 슬레이브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 출력을 꽂는 순서에 따라 마스터/슬레이브 순서가 결정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
SKY HDMI S121의 2개의 출력 단자 중 먼저 연결한 쪽이 마스터, 나중에 연결한 쪽이
슬레이브로 연결된다.


 


이러한 기능이 필요한
이유는 일부 HDMI 출력장치나 콘텐츠 제공 프로그램(인터넷 강의 사이트 등)이 연결된
HDMI 장치의 정보(EDID)를 인식, HDMI 영상 및 음성 신호의 녹화(캡처)나 분배를
차단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SKY HDMI
S121의 마스터/슬레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슬레이브로 연결된 디스플레이나 캡처 장치는
실제로는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인식(고스트 모드)된다. 덕분에 SKY HDMI S121를
이용하면 특정 사이트나 프로그램, 콘솔 게임기 등의 플레이 영상 등을 문제 없이
녹화나 분배, 재전송(스트리밍) 등이 가능해진다.


 



▲ 무손실 풀HD 캡쳐를 지원하는 스카이디지탈 CaptureU 3.0


 


한편, SKY HDMI S121와
최적의 짝을 이루는 캡처 장치로 같은 스카이디지탈의 외장형 캡처 장치 'CaptureU
3.0’이 있다. CaptureU 3.0은 기존 USB 2.0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USB 3.0을 인터페이스로 채택해 내장형 캡처 카드에서나 가능했던 ‘무인코딩 1080p
풀HD 캡처’를 외장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인코딩(Direct
Stream Copy), 즉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아 화질저하가 없는 원본 그대로의 풀HD 영상/음성
캡처가 가능한 만큼 SKY HDMI S121과 함께 사용하면 HDMI 영상 콘텐츠를 원본
품질로 녹화 및 저장이 가능해 진다. 개인적인 용도로 고화질 HD 콘텐츠를 원본 그대로
저장하려는 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인 셈이다.


 



▲ SKY HDMI S121로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캡쳐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SKY HDMI
S121를 활용하면 HDMI 캡처 중에도 출력되는 영상 화면을 그대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상당수 HDMI 캡처 장치들이 입력만 있고 모니터링용 출력이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매우 비싼 경우가 많다. 즉 지금 영상 출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내용이 어떤지
즉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SKY HDMI S121를
이용하면 CaptureU 3.0같이 외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없는 캡처 장치에서도 입력되는
HDMI 영상/음성 신호를 원본 그대로의 품질로 보면서 캡처 작업이 가능해 나중에
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덜어준다.


 


특히 관전 기능이
없는 온라인 게임이나 콘솔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는데 있어 SKY HDMI
S121의 분배 기능은 큰 도움이 된다.


 



 


▲ 최적의 HDMI 캡쳐 환경을 제공하는 SKY HDMI S121과 CaptureU 3.0 콤비


 


요즘은 어지간한
스마트폰에서도 HD급 영상 촬영과 저장, 공유가 가능해 지면서 HDMI를 이용한 영상
분배와 공유, 저장(캡처)에 대한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예전의 VTR 처럼
다양한 HD 영상 콘텐츠를 개인적인 용도로 녹화해 보존하는 방법 역시 관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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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right>글 / 최용석 테크니컬라이터


기획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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