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RPG 장르 양대 마켓 최고 매출을 차지한데 이어 동시 접속자 수도 최고를 경신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의 캐주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동시 접속자 수 30만 명,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 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 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

 

 

이번 기록은 기존 RPG 장르에서 세웠던 최고 동시 접속자수 보다 50% 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다운로드 수도 출시 40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플랫폼 모두에서도 각각 지난 8월 28일과 9월5일 최고매출 1위에 올라선 후 현재까지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넷마블은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자 영웅지역 1종 및 4성급 캐릭터 '여왕벌'과 '미노타우르스' 2종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총 228종의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기록 달성은 최고의 게임성과 운영 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로 몬스터 길들이기가 RPG 장르에서 연이어 신기록을 이뤄내 너무 기쁘다”며 “조만간 보스대전 및 길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재미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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