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의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Wind Runner)'가 15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대표 임순례)'와 함께 '유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는 동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고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올바른 동물 보호법 개정을 위한 연구와 제안, 개식용 반대, 동물 실험 금지, 채식 문화 운동 전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싶은 이용자들은 '윈드러너' 진행에 필요한 '신발'을 친구들에게 보내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원씩이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에 모인 후원금은 유기 동물 지원, 학대 동물 보호, 동물 복지를 위한 정책 지원 등 '카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 24일에는 위메이드가 운영 중인 사회공헌 봉사단 '위메이드 G.I.V.E.'가 유기 동물 보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1일(월)까지 이름, 연락처, 사연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juniorschool@wemade.com)로 신청하면 된다. 

 

'유기 동물 보호 캠페인'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윈드러너' 공식 홈페이지(weme.wemade.com/game/game_info.asp?GmCode=25)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메이드 G.I.V.E.'는 위메이드 나눔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기업 나눔 문화이자 20대 사회공헌봉사단을 의미하며, 2013년 하반기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 활동, 사회공헌 기금 참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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