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텍컴퍼니(대표 박찬석)는 스마트폰보다 작은 미니빔 프로젝터,’Visiontek Mini Beam MBP25(한글명: 비전텍 미니빔 MBP25)’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전텍 미니빔 MBP25는 150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탁월한 휴대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해 최대 4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유사시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최대 4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한 초소형 프로젝터, 비전텍 미니빔 MBP25 

 

미니빔 MBP25는 크기가 작고 자체 배터리로 구동 가능해 아웃도어에 적합하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HDMI/MHL 케이블과 젠더로 HDMI 또는 MHL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폰 화면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계열은 HDMI to MHL 케이블과 젠더(기본 제공)를 사용하며, 그 밖에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MHL기능을 지원하는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는 HDMI 젠더를 사용해 연결할 수 있다.

 

▲ 비전텍 미니빔 MBP25의 크기 비교

 

비전텍 미니빔 MBP25는 스마트폰 외에도 HDMI 케이블을 사용해 PC, 노트북,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 2W 상당의 스피커가 장착됐고 25안시 루멘의 밝기를 제공하며 명암비는 1500:1 수준이다.

 

박찬석 비전텍컴퍼니 대표는 "비전텍 미니빔 MBP25는 스마트폰보다 작으면서도 재생시간은 길고 자체 배터리(3400mA 용량)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겸해 다기능 디지털 제품으로 각광 받게 될 것" 이라고 출시소감을 밝혔다.

 

제품 안내 및 A/S는 고객지원센터(02-863-5704), 쇼핑몰 웹파크( http://webpark.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0만 원대.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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