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GTA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화페로 50만 GTA 달러를 제공한다.

 

모회사인 테이크투는 15일 이번 달 GTA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은행 계좌에 50만 달러 GTA 달러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GTA 온라인 출시 후 처음 며칠 동안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훨씬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이번 달에 GTA 온라인을 플레이 하고 있거나, 이용했던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테이크투는 게임 내 경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25만 GTA 달러씩 총 두 번에 걸쳐 GTA 달러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예치 날짜는 가능한 빨리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GTA 온라인

 

게임 내 은행 계좌에 50만 GTA 달러를 받으려면 올 10월 중 GTA 온라인을 한번이라도 플레이해야 한다. 또 다음 주에 있을 GTA5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첫 GTA 달러 예치는 다음 주 말쯤 이뤄질 계획이며, 두 번째 예치는 이번 달 말경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다.

 

테이크투는 “클라우드 서버 에러, 접속 장애, 게임 진행이나 캐릭터의 손실을 겪은 이용자들이 제공된 GTA 달러를 통해 보다 편하게 GTA 온라인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TA온라인은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문제점을 수정했다. 최신 업데이트(1.04)는 차량 구매에서의 손실과 같은 남아있는 문제들이 수정되며, GTA 달러 패키지를 받기 위한 기능들이 포함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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