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가 빅데이터를 통한 기업의 수익창출 및 성과확대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HP 헤븐(HP HAVEn)’ 플랫폼을 발표했다.

 

HP 헤븐은 HP의 분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서비스를 통합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활동을 지원한다. 이같은 차세대 빅데이터용 분석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창출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HP는 오토노미와 버티카, 아크사이트,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와 같은 기술에 하둡을 통합했다. 또한 700개 이상의 커넥터를 통해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 등 모든 정보를 활용해 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HP 헤븐을 기반으로 통합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HP 오퍼레이션 애널리틱스는 기업으로 하여금 고품질의 서비스 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HP 아크사이트 로거 및 HP 비즈니스 서비스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다양한 HP 제품은 물론 써드파티 업체로부터의 IT 운영 데이터 스트림도 포함한다.

 

이외에도 HP는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HP 버티카 커뮤니티 에디션’과 ‘HP 오토노미 레거시 데이터 클린업’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HP 버티카 커뮤니티 에디션은 솔루션을 실제 도입하기 전 HP 버티카 애널리틱스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같은 기능을 1TB까지 무료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태호 한국HP 소프트웨어사업 부문 총괄 전무는 “빅데이터는 기업이 실시간으로 모든 내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HP 헤븐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폭 넓고 깊이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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