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글씨까지 변색 진행'

지난 5월 복구된 숭례문이 단청은 벗겨지고 현판글씨까지 변색 진행 됐다는 주장이 나와 문화재청이 해명에 나섰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1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숭례문 사무소의 관리일지를 검토한 결과 1·2층 기와를 비롯해 현판글씨마저 변색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 측은 "비 올 때 현판글씨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겉 부분에 등유를 바르는데 이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일부 달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숭례문 기와 현판글씨까지 변색 진행’ 소식에 누리꾼은 ‘복원도 부실 공사를 하나’, ‘국보를 어찌 이리 관리하나요’, ‘부디 완전한 숭례문을 보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